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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여성 10명중 3명, 성폭력 피해 노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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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리서치 설문 조사 결과 

캐나다 여성 10명중 3명은 성폭력을 포함한 각종 폭행을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던저주고 있다.

19일 포럼 리서치의 전화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0%가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으며 10%가 응답을 거절해 실질적인 성폭행 피해 여성수치가 3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관련 에린 엘리스 성폭행 전문 변호사는 “최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지안 고메쉬, 빌 코스비, 연방 자유당 의원의 성추문 사건 등이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아픈 경험을 발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성폭행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각적인 신고가 피해자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신고한 여성피해자는 고작 10%인 것으로 집계돼 실제 피해 여성들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이며 1993년의 경우 연방 통계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절반이 넘는 국내 여성들이 16세이후 적어도 한차례 물리적 또는 성적인 폭력으로 고통받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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