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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임금인상률 3.0%, 에너지 개발 분야가 3.7%로 가장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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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메르세르(Mercer) 사가 “올 해 캐나다인들의  임금은 평균 3.0% 인상되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르세르 사는 20년이 넘도록 캐나다에서 이와 같은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총 700여 개 산업계 협회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를 분야별로 나누어본 결과, 역시 앨버타의 석유 산업 등 에너지 개발 분야가 3.7%의 가장 높은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다음 해에는 3.9%의 인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계속해서 인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 별로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앨버타와 사스카치완에서 주민들의 높은 평균 임금 인상률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교통 분야와 도∙소매업계, 그리고 장비 업계 등이 2.6% 또는 2.7%의 가장 낮은 임금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메르세르 사의 앨리슨 그리피스(Allison Griffiths)는 “이들은 업계 내 인력 유치 경쟁이 적고 수입이 다소 불안정한 분야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피스는 “임금도 중요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상사, 또는 고용주와의 활발한 소통을 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임금 인상 외의 방법으로도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커리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갈지를 많이 고민하기 때문에 직장의 장래성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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