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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최대 맥주 업체 몰슨 쿠어스, 위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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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맥주 판매량 감소가 주 원인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적인 맥주 소비량 감소로 인해 국내 최대 주류업체인 몰슨 쿠어스사가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인 r 1인당 맥주 판매량은 1973년 111리터에서 꾸준히 감소해 2013년에는 78리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감소의 주요 요인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맥주를 비롯한 전반적인 알콜섭취가 줄고 있으며 또한 젊은 세대들은 수제맥주나 증류주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CBO의 조사에 따르면 2014-15년 수제맥주의 판매량은 2006-07년에 비해 0.9%상승한 6.9%를 기록하는 등 지난 수년간 온주 내에서의 판매량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맥주 판매량 감소 추세에 따라 몰슨 쿠어슨사의 판매실적 역시 덩달아 추락하고 있다. 몰슨 쿠어스사의 자체 발표에 따르면 지난 4/4분기 판매실적은 2013년에 비해 32%난 감소한 9억4천100만불(미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요크대의 앨런 미들튼 교수는 “몰슨 쿠어스는 최근 비어스토어의 독점 판매가 흔들리면서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세계적인 공동 운영업체인 삿포로와 AB인베브에 비해  세계시장 진출이 떨어지는 만큼 현재와 같은 경영난이 지속된다면 타 업체로부터의 인수합병이 이뤄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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