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박물관, 대왕고래의 실제 심장 보존 결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최대 박물관, 대왕고래의 실제 심장 보존 결정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8-25 23:5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htm_2015082614143140104011.jpg

 

미국 공영 PBS방송 등 외신은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의 실제 심장을 처음으로 보존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대왕고래의 심장은 작은 골프 카트 정도의 크기로 이 심장을 보관하기 위한 보관액 포름알데히드만해도 1000갤론(3785ℓ)이나 된다.

 

이 거대 심장의 주인인 대왕고래는 23m 30㎝가량의 길이로 빙하에 갇혀 죽은 뒤 조류에 실려 캐나다의 해변까지 밀려왔다.

 

박물관은 대왕고래의 심장을 들어낸 후 보관하며 대왕고래의 생태에 대해 연구할 방침이다. 

이 심장은 400파운드(181㎏) 무게에 150㎝ X 120㎝ X 120㎝나 되는 크기로 초당 58갤론(219.6리터)의 피를 보낼 수 있다.
심장 안에 성인 남성 3명이 들어갈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대왕 고래에 대해 “이 고래의 혀만해도 코끼리만큼 무게가 나간다”며 “심장은 작은 자동차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대왕고래는 수염고래과의 포유류로 최대 몸길이 33m, 몸무게 약 179t에 달한다. 호흡할 때 내뿜는 분기(噴氣)의 높이만 해도 건물 5층 높이(15m)나 된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61건 74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대호황
소더비즈(Sotheby’s International Realty)가 “올 상반기 밴쿠버의 고가 부동산 시장이 대호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시에 한정된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
09-16
밴쿠버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대호황
소더비즈(Sotheby’s International Realty)가 “올 상반기 밴쿠버의 고가 부동산 시장이 대호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시에 한정된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
09-16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5일(화)부터 10달러 45센트 인상
노동연합, '시급 15달러' 주장 계속   지난 15일(화)부터 BC 주 최저시급이 기존 10달러 25센트에서 10달러 45센트로 인상되었다.   이것은 올해 3월 12일,&nbs
09-16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5일(화)부터 10달러 45센트 인상
노동연합, '시급 15달러' 주장 계속   지난 15일(화)부터 BC 주 최저시급이 기존 10달러 25센트에서 10달러 45센트로 인상되었다.   이것은 올해 3월 12일,&nbs
09-16
밴쿠버 주택가 총격 발생 써리, 학교 건물에도 흔적 남아 학부모들 우려
피해자 겨냥한 지목 범죄, 조직 연관성은 불분명   지난 15일(화) 저녁 6시 경, 써리의 124번 스트리트와 76번가가 만나는 곳의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22세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09-16
밴쿠버 주택가 총격 발생 써리, 학교 건물에도 흔적 남아 학부모들 우려
피해자 겨냥한 지목 범죄, 조직 연관성은 불분명   지난 15일(화) 저녁 6시 경, 써리의 124번 스트리트와 76번가가 만나는 곳의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22세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09-16
밴쿠버 앰버 엘러트(Amber Alert) 불구, 엘버타 2세 아동 주검으로 발견
'아는 사이' 용의자, 아버지 죽인 후 딸 납치   지난 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앰버 엘러트(Amber Alert)가 발동되었다.   이 조치는 아동이
09-16
밴쿠버 앰버 엘러트(Amber Alert) 불구, 엘버타 2세 아동 주검으로 발견
'아는 사이' 용의자, 아버지 죽인 후 딸 납치   지난 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앰버 엘러트(Amber Alert)가 발동되었다.   이 조치는 아동이
09-16
캐나다 하퍼 수상, 한인 미디어와 간담회 - JTV 참가 [VIDEO]
  15일 매트로 밴쿠버 지역 보수당 총선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 스티븐 하퍼 수상이 포트무디에서 한인 미디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인 총선후보 조은애(보수당)의 지지를 부탁하며 함께 기념 사진찰영도 했다. (
09-15
캐나다 캐나다서 20대 아기아빠 피살, 2세 여아는 실종
캐나다 기마경찰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앨버타주 남서부에 있는 한 가정에서 아기 아빠가 시신으로 발견되고 2살난 여아가 사라짐에 따라 아기의 행방을 수색 중이다.    경찰은 테리 블랜체트(27)가 앨버타주 블레어모어에 있는 한 주택에서
09-15
밴쿠버 BC 재무부, '올 여름 산불진압 비용 3억 8천만 달러 소요'
      소득 세 상승으로 주정부 재정은 흑자 경영   산불 피해가 유난히 극심했던 올 여름, 산불 진압 비용이 주정부 예산에 큰 부담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09-15
밴쿠버 UBC 대학, 개학하자마자 기숙사 도난 잇따라
'모르는 사람과 함께 출입하지 말고 방문 반드시 잠그라' 당부   2015년도 가을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UBC 대학 기숙사에서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앤드루 파(Andrew Parr) 대변인은 &l
09-15
밴쿠버 UBC 대학, 개학하자마자 기숙사 도난 잇따라
'모르는 사람과 함께 출입하지 말고 방문 반드시 잠그라' 당부   2015년도 가을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UBC 대학 기숙사에서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앤드루 파(Andrew Parr) 대변인은 &l
09-15
밴쿠버 밴쿠버, 지자체 관리 레저 시설 이용료 2% 인상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스포츠 시설 이용료 2% 인상을 결정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아레나 시설과 제공 서비스에 적용된다.    사용료 인상은 지
09-15
밴쿠버 밴쿠버, 지자체 관리 레저 시설 이용료 2% 인상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스포츠 시설 이용료 2% 인상을 결정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아레나 시설과 제공 서비스에 적용된다.    사용료 인상은 지
09-15
밴쿠버 밴쿠버 택시 어플 론칭, 오늘부터 서비스 개시
어버 진출 반발 4개 주요 회사, 서비스 제공   밴쿠버에서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4곳이 협력해 스마트폰 어플(Application, App)을 론칭했다.   이캡(eCab)으로 명칭된
09-15
밴쿠버 밴쿠버 택시 어플 론칭, 오늘부터 서비스 개시
어버 진출 반발 4개 주요 회사, 서비스 제공   밴쿠버에서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4곳이 협력해 스마트폰 어플(Application, App)을 론칭했다.   이캡(eCab)으로 명칭된
09-15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주화 디자인 공모
5개작품 온라인 투표중   오는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앞두고 연방조폐공사인 ‘로열 캐네디언 민트’가  기념 주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측은 1차로
09-14
밴쿠버 버나비 노스, 주택가에 곰 출현
    맥마혼 씨가 5일(토)에 촬영한 사진들   주민들 '쓰레기통 잠금 장치 필요해 '   메트로 밴쿠버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역 곳곳에서 곰이 나타나고
09-14
밴쿠버 버나비 노스, 주택가에 곰 출현
    맥마혼 씨가 5일(토)에 촬영한 사진들   주민들 '쓰레기통 잠금 장치 필요해 '   메트로 밴쿠버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역 곳곳에서 곰이 나타나고
09-14
밴쿠버 콴틀렌 대학. 취업 박람회 열어
    워크 BC 주최, 최소 30개 고용주 참석 예정   오는 17일(목), 콴틀렌 대학(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써리 캠퍼스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n
09-14
밴쿠버 콴틀렌 대학. 취업 박람회 열어
    워크 BC 주최, 최소 30개 고용주 참석 예정   오는 17일(목), 콴틀렌 대학(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써리 캠퍼스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n
09-14
밴쿠버 BC 교통부, 연방총선 맞아 대중 교통 지원 대책 기다려
0.5% 소비세 무산후 답보 상태인 '10년 계획' 비용   지난 5월에 실행된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서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0.5%의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
09-14
밴쿠버 BC 교통부, 연방총선 맞아 대중 교통 지원 대책 기다려
0.5% 소비세 무산후 답보 상태인 '10년 계획' 비용   지난 5월에 실행된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서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0.5%의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
09-14
밴쿠버 밴쿠버 드론 매장, 계속되는 도난 사건에 울상
  차량이 가게 문을 부수려고 하는 모습   부제: 직원 소매치기, 제품 도난에 이어 가게문 부수려는 시도    한국에서는 헬리캠이라고도 불리우는 드론(Drone, 또는 UVA)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
09-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