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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한류 사이트 ‘소주 웨이브’ 인기 폭발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9-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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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800명 방문

 

드라마,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캐나다 웹사이트가 하루 평균 방문자 800명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기석) 소식도 소개하는 한편 토론토와 미시사가 지역 한식당 평가도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있어 토론토에서 현지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데 일조하고있다. 

 

이 사이트는 ‘바’(Bars), ‘레스토랑’(Restaurants), ‘펀’(Fun), ‘KCCA 토론토 한인회’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펀’ 코너는 여행, 패션, 음식으로 세분화 돼있다. 

 

특히 KCCA 토론토 한인회 항목은 이 회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후 한인사회 소식과 한인회 활동을 영어로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와 미시사가 지역 한식당 평가만 올리던 사이트는 지금은 패션, 여행 등으로 분야를 확대한 것은 물론 최근 종용한 하지원 주연의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감상문도 올라올 예정이다. 

 

이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것은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디옹 송가씨로 송가씨는 고등학교 때 친구 소개로 가수 보아의 노래를 접한후 인터넷을 통해 한국문화에 더욱 심취한 뒤 한국 정부 초청 영어 장학생 프로그램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에 지원 후 선발된 후 경주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인들의 정(情)에 반해 예정보다 1년을 더 체류하며 한국문화에 푹 빠졌다.

 

이후 귀국해 이 사이트를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소주 웨이브’는 송가씨가 즐겨 마시던 소주에 강렬한 기억에서 온 웹사이트 이름이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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