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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IS 공습 중단하지만 지원병력 추가투입…美 압박 의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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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중단하는 대신 군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오는 22일부터 캐나다의 IS 공습을 중단할 것이지만,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의 군사인력을 650명에서 83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투입되는 병력은 군사계획과 표적선정과 첩보 업무를 맡게 된다.


트뤼도 총리는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만으로는 장기적 지역안정을 도모하는 데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IS 대응 전쟁참여는 2017년 3월 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3년간 보안과 지역안정화, 인도주의적 개발지원 활동에 11억50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는 앞서 IS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전투기 6대를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하고, 그 대신 캐나다는 군사 훈련 역할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케리 장관은 캐나다는 IS 공습에서 상당히 기여할 것이며 그에 관한 계획을 듣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이번 병력 추가 투입이 미국의 압력으로 인한 결정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토론토=AP/뉴시스】강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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