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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에볼라 확산 서아프리카 여행 자제 경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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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을 발표하고 발병의 근거지인 서부 아프리카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캐나다 공공보건국은 해당 지역에는 보건의료분야가 부족한 만큼 외부 여행객들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의심된다며 오히려 의료시설에서 진료과정에서 감연의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체의 접촉과 체액의 교환을 통해 점염되어 호흡기 전파 바이러스 보다는 전염율이 높지 않아 전염위혐도를 중간으로 정하고 있으나 서부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경우 점염율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공항과 출입국 관련 자진 신고 및 역학조사를 해당지역 여행객들에게 특히 강조 및 강화하고 있어 캐나다내 점염에 대해서는 위험도가 낮다고 밝히고 있으나 자국민의 해당지역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전염율은 낮으나 일단 발병되면 적절한 백신이 없고 사망에 이르는 시간이 짧고 사망률이 높아 가급적 접촉과 해당지역에서의 일반인 교류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필요한 위험강조나 불안감 조성에 대해서는 근거없음을 들어 부정하고 연방정부의 보건의료 분야는 해당 질병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검역방침을 가지고 있음을 천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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