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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군 무기 최신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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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 유지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나다 국방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무기 효과 시뮬레이션  (weapon effects simulation (WES))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Cubic Global Defense와 서비스 지원 계약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는 캐나다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보다 지능적이고 보다 나은 장비로 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군은 훈련병을 위해 도시와 전원지역에 WES 시스템과 같은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WES 시스템은 무기와 병사 그리고 차량 등을 전자 장비로 연결해 보다 현실감 있게 전투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또 이 시스템은 병사의 훈련 성취도에 대해서도 보여줌으로써 향후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은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WES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를 연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계약은 총 2억 달러에 달한다. 

 

할지트 자쟌 국방부 장관은 "정부는 병사들이 전투 환경과 위험 상황에 맞도록 훈련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이 캐나다 군이 더 확실하게 실제 전투 상황을 체감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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