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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도 남아선호 현상 ‘뚜렷’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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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인구 성비 불균형 나타나

국내 남녀 성비가 불균형하며 특히 인도 커뮤니티의 경우 특유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성비 불균형과 낙태수술과의 연관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출산 성비를 따졌을때 여아 100명당 남아 107명이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인도 커뮤니티에서 더욱 두드러져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여아 100명당 남아 138명이 태어났으며 온주의 경우는 100대 196명의 비율을 보였다.

특히 인도 커뮤니티에서는 태아의 성별을 파악할 수 있는 수술이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임신 중기에도 낙태 수술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남성 배아 이식 수술까지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인도 문화 전문가들은 “인도 여성들은 남자 아이를 출생하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낙태수술의 허용 여부의 문제가 아닌 문화적 강압에 의해 남아 출산을 강요받는 인도 여성들의 삶의 질과 남녀 평등에 관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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