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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들 한글이름쓰기 대회 눈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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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앞두고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인들과 한인입양아를 대상으로 한 한글 이름쓰기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타와 세종학당에서 3앨 열린 한글이름쓰기 대회는 80여명의 캐나다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통부채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나 문화를 한글로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조대식)와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김두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최고상을 수상한 사라 로탄은 "K-Pop때문에 한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한글을 배우면서 과학적인 한글의 매력과 함께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빠져들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최근 캐나다에는 한류확산에 힘입어 한글을 공부하려는 캐나다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오타와 세종학당 외에 토론토영사관 내 무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고 현지 교육청 프로그램이나 한인 단체 등이 운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글 수업들은 한국인 2세는 물론, 다양한 출신국 학생들이 수강 중이며 대부분의 강의가 일찌감치 정원을 채우고 있다. 

 

한글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한국의 드라마나 음악뿐 아니라 관광, 음식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이 대부분 한번쯤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페이스북(www.facebook.com/visitkorea)을 통해 이들을 캐나다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역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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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앞두고 캐나다 오타와에서 3일 캐나다인들과 한인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글이름쓰기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한국전통부채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나 문화를 한글로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조대식)와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김두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15.10.0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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