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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들의 노후 소비 "건강 관련 지출이 가장 높을 것"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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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5, 391달러 지출 예상, 두번 째는 기본 생활비

몬트리올 은행(Bank of Montreal, BMO)이 실시한 여론조사 ‘백살까지 살기(Living to 100: The Four Keys to Longevity)’의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시니어로 규정되는 만 65세 이 후 “의료 및 각종 건강 관리 지출이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답변자 중 무려 74%가 “건강 관련 지출이 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65세 이 후 매년 평균 얼마를 의료 및 건강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30%가 “1천 달러와 5천 달러 사이”를 택해 가장 많았으며, 20%가 “1천 달러 이하”를, 그리고 16%가 “5천 달러와 1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6%는 “1만 달러와 1만 5천 달러 사이”를 택했으며, 3%는 “1만 5천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평균적으로 “1년에 5, 391 달러를 건강에 지출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며, 21%의 답변자들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지출이 높을 분야로는 답변자 중 57%가 “식비 및 기본 생활 지출”을 꼽았으며, 임대료 및 주거 지출도 56%의 지지를 얻었다. 또 “빚을 상환할 것”이라는 답변도 15%나 되었으며, 13%는 “자식 또는 손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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