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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들의 삶의 만족도, 몇 점 일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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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1위기록, 캐나다는 10위 기록 

매년 ‘삶의 질’ 평가에서 상위 5위권에 오르고 있는 캐나다가 최근 실시된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47개국중 10위에 머물렀다. 

 

민간연구소인 프레이저 인스티튜트가 28일 발표한 ‘경제적 자유와 개인의 삶 만족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치안불안과 부정부패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콜롬비아와 멕시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경제력과 삶의 만족도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며”특히 개인의 경제적 자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42개국을 대상으로 정부 규모, 사법제도, 재산권 보장, 경제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각국 국민의 삶의 만족도를 측정했다.

 

캐나다와 관련해 프레이저 인스티튜트는 “10위에 랭크됐지만 삶 만족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경제적 자유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는 조사 대상 국가 국민들에게 “10점을 최고점으로 기준할때 스스로 느끼고 있는 삶의 만족도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분석해 나왔다.

 

국민소득이 미화 7천 5백달러 미만인 국가 국민은 스스로 평균 6점을 주었고 7천 5백달러에서 1만 5천달러는 해당 지수가 7.1로 채점됐다.

 

1만 5천달러가 넘는 국가의 국민 삶 만족도 지수는 7.2였으며 캐나다는 7.8을 나타냈다.


삶의 만족도 평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10점 만점 기준)


1위 콜롬비아 8.4점
2위 멕시코 8.3
3위 노르웨이 8.0
4 위 카타르 8.0
5위 스위스 8.0
6 에콰도르 7.9
7 브라질 7.8
8 아르헨티나 7.8
9 핀란드 7.8
10 캐나다 7.8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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