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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의 이동통신 서비스 불만 신고 감소세

기자 입력14-1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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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1만 1천여 건 접수, 전 해보다 3천여 건 가까이 줄어

이동통신 서비스 소비자불만 위원회(Commissioner for Complaints for Telecommunications Services)의 2013/2014년 연례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총 1만 1천여 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 해 발표된 1만 4천 건보다 감소한 수치이나, 오픈미디어(Open Media)의 데이비드 크리스토퍼(David Christopher)는 “그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 보면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퍼는 “대형 통신사들의 요금 청구 오류에 대한 신고가 74% 증가했으며, 그 대부분이 3대 통신사(텔러스, 로저스, 벨)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당 신고 중 40%가 벨(Bell)사 소비자의 것으로 가장 높았다.

또 그는 “캐나다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료가 결코 저렴하지 않음에도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외국과 비교해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3대 통신사에 대한 시장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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