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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코스코, 리콜 제품 구매자에게 무료 백신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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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위험성 확인 제품, 코스코에서만 판매

 

캐나다 식품 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코스코(Costco)에서만 판매되는 냉동 믹스-베리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문제의 제품은 네이처스 터치(Nature’s Touch) 레이블에 제품명은 ‘베리 체리 블랜드(Berry Cherry Blend)’다. 지난 15일(금)에 리콜이 확정되었으며, 원인은 A형 간염(Hepatitis A) 감염 위험성이다.

 

안전청은 “캐나다인의 A형 간염 감염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감염된 후 치료없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섭취했을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제의 제품이 코스코에서만 판매된다는 것이 확인되자 코스코 측이 진화에 나섰다. 고객 회원제인 코스코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접촉하는 한편, 이들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백신은 바이러스와 접촉 이후 2주내로 접종받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는 14명이다. 그 중 9명이 온타리오 주민이다. BC 주에서는 감염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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