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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크리스마스 파티 시즌, 알러지 위험성 주의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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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최자와 알러지 있는 참석자, 사전 소통으로 위험 차단해야

이번 주는 25일(목)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많은 축하 행사와 모임, 그리고 파티가 몰려 있다. 그런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자리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알러지다. 

캐나다에는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대략 2백 5십만 여명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러지 반응 정도도 매우 다양하며, 그 중 위급한 상황에 이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아나필락시스 캐나다(Anaphylaxis Canada)'의 비아트리스 포볼로(Beatrice Povolo)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모임 주최측과 알러지를 앓고 있는 참석자 사이의 사전 소통이 중요하다. 주최 측에서 준비 중인 식단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참석자가 사정을 설명하고 식단을 물어보아야 한다.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자신의 음식을 따로 준비할 수도 있다. 알러지 위험성에 대한 주최자의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모임을 주최할 때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약품도 마련해두면 좋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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