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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시 살인사건 사망자수 ‘경악’ 수준

기자 입력14-10-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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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원인 파악중

최근 살인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토론토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2일 토론토 경찰에 의하면 지난 9월 5일 부터 현재까지 살인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총12명이며 이는 25년간 8월의 살인사건 사망자 평균인 5.8명보다 무려 7명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5년간 가장 많은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한것은 2003년 11월로 총 14명이 사망했다.

이와관련 토론토 경찰측 그렉 멕레인 경위는”현재 수준은 이틀에 한번 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며 “아직까지 갱단이나 연쇄살인과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원인파악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여름철 살인사건 발생률은 지난 25년간의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기록됐는데 이와관련 맥레인 경위는 “야외활동과 저녁에 행사가 많은 여름철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편”인 반면 올 7월과 8월에는 각각 3명과 4명의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해 25년간 평균 6.8명과 5.3명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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