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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시장 후보들, 프라이드 퍼레이드 참여 ‘불꽃공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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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포드를  대신해 뛰어든 덕 포드 후보와 존 토리, 올리비아 초우 후보 간의 불꽃튀는 공약 토론이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 이슈 논쟁에서 최고조에 이르렀다.

23일 에글링턴 애비뉴와 킬 스트리트 부근에 위치한 요크 메모리얼 컬리지에이트에서 64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약 토론회에서는 교통, 직업, 세금 등에 대한 각 후보자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이슈는 만일 토론토시장으로 당선된 경우 해마다 열리는 동성연애자들의 퍼레이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시장으로서 동참할 것인가에 관한 입장표명이었다. 

랍 포드 토론토시장은 임기 중 퍼레이드에 단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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