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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자유당 대표, '총선 승리시 F-35 구매계획 철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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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차세대 스텔스전투기 F-35 구매계획을 철회하겠다고 20일(위 사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음달 19일 총선을 앞둔 트뤼도 대표는 이날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캐나다는 F-35 전투기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68~1984년 캐나다 15대 총리를 지낸 피에르 트뤼도의 장남인 트뤼도 대표는 "캐나다군은 침체기에 빠져있다"며 현재 운용중인 CF-18을 대체할 전투기 구매를 위해 더 "개방적이고 투명한 경쟁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록히드마틴사의 F-35 구매를 철회할 경우 캐나다 차기전투기 후보로는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프랑스 다소의 라파엘, 미국 보잉의 슈퍼호넷(F-18 개량형)등 3개 기종이 남게 된다. 

캐나다는 지난 2010년 F-35 구매 계획을 밝혔지만 입찰 과정의 불투명성과 막대한 비용으로 문제가 일자 2012년 구매절차를 중단했다. 

캐나다 집권 보수당은 지난해 8월 차기 전투기의 최종구매 결정 시점을 올 총선 이후로 늦추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도 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최종 낙점하고 오는 2021년까지 공군용 F-35인 F-35A 40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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