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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페이스북에 친-나치 글 게시한 하키 코치 정직 처분

기자 입력14-11-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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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연합, "반유대주의적 게시물에 깊은 우려"

노스 델타(North Delta) 지역에서 활동하던 하키 코치 한 사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나치(Pro-Nazis) 적인 내용을 게시했던 것을 이유로 해고되었다. 

11세부터 14세까지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두 개 팀을 지도 중이던 크리스토퍼 산두(Christopher Sandau)는 수개월 전, 여러 차례 나치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이 삭제된 상태이다.

그 중에는 나치의 상징인 스와스티카(Swastika)와 함께 '이 심볼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은 역사 공부를 더 해야한다'고 적은 것과, 달에서 나치 식 경례를 하는 우주 비행사의 사진도 있었다. 

또, '유대계가 금융계와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는 내용도 있었다.

노스 델타 학생부 하키연합(North Delta Minor Hockey Association) 측은 그의 친-나치적임과 동시에 반유대주의적(Anti-Semitic)인 페이스북 게시물들을 접한 즉시 대책 회의를 가졌으며, 그의 정직을 결정했다. 

그가 지도 중이던 두 팀에는 그를 대신할 코치들이 배정되었으며, 해당 팀에 자녀가 속해있는 학부모들에게 이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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