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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총리, “중동 대규모 지상군 병력 파병은 없을 것”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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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총리 입장표명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이슬람국가 세력에 대항하는 연합군들의 대치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에 대한 대규모의 국내 지상군 병력 파병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2일 하원에서 전쟁지역에 대한 국내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없을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든 연합국들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의 대규모 지상전은 배재했다. 따라서 지상군 파병은 연방정부의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현지에 파병돼 있는 자국 병력은 69명이 아닌 26명으로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이들은 진행되고 있는 현지 전투와 관련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입장이나 구상하고 있는 내용 등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하퍼 총리를 향해 야당측은 “지구촌이 집중하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캐나다는 어떤 입장이며 왜 캐나다가 어떤 형태로든의 병력 파병에 협조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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