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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학교 총기 사건 발생, 사상자 4명 다수 부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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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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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캐처원 주 북부의 한 학교에서 22일 총기사건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브래드 월 서스캐처원 주지사는 서스캐처원 라 로슈(La Loche)의 7∼12학년(중고등 학년) 학급에서 한 젊은 남성이 총기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10학년 학생은 자신이 도망치기 전에 이미 6~7명의 학생들이 총에 맞았다며 수 많은 학생들의 비명이 학교를 가득 메웠다고 증언했다.

 

범인은 현재 총기를 압수해 구금한 상태라고 주지사는 밝혔다.

 

브래드 월 주지사는 사고가 난 학교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즉각 폐쇄됐다며 피해자가 있으나 어느 정도의 규모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충격과 슬픔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과 희생자의 가족, 친구들 모두가 피해자라며 경찰과 모든 의료진에게 완벽한 부상자 치료와 철저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던 중 보고를 받고 특별 브리핑을 열어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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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라 로슈(La Loche) 현장에서 전송된 사진


현지 경찰은 방송 및 신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5명이 숨졌으며 2명이 중태라고  파악된 상황을 전했다.

 

지역 응급 병원의 한 간호사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많은 부상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찰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폐쇄를 유지할 것이며 외부인들에게 학교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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