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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LOL 티셔츠' 김정남 암살 용의자 디올 핸드백 안에서 독약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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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당시 공항 폐쇄회로TV에 찍힌 유력 용의자 여성 사진. 앞면에 큼직하게 ‘LOL’이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당시 공항 폐쇄회로TV에 찍힌 유력 용의자 여성 사진. 앞면에 큼직하게 ‘LOL’이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용의자로 15일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여성의 가방에서 독약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더스타는 LOL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하늘색 디올 핸드백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이 갖고있던 가방 안에는 김정남을 죽일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독약이 든 약병이 발견됐다.

이 매체의 다른 기사에 따르면 용의자가 입고 있던 LOL 티셔츠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6324위안(약 100만원)에 팔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말레시시아의 중국어 신문 동방일보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여성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남자들의 의뢰로 다른 용의자 여성과 함께 공항에서 김정남을 습격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도안 티 흐엉(Doan Thi Guong)이라는 이름의 베트남 국적 여권을 갖고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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