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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J가 만난 사람] 레드오션된 아웃도어 시장서 5년 만에 2700억 매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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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걸터앉은 그의 발목에 눈길이 갔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에 알록달록한 양말. 패션 회사 대표다웠다. 주로 패션에 대해 얘기할 거란 예상은 빗나갔다. 인터뷰에선 기술과 삶의 변화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의 F&F 사옥에서 만난 김창수(56) 대표의 이야기다.

김창수 F&F 대표가 서울 역삼동 본사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로고 옆에 앉았다. 발목 부츠와 알록달록한 양말로 패션업체 CEO의 개성을 드러냈다. [사진 신인섭 기자]

김창수 F&F 대표가 서울 역삼동 본사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로고 옆에 앉았다. 발목 부츠와 알록달록한 양말로 패션업체 CEO의 개성을 드러냈다. [사진 신인섭 기자]

 

김 대표는 삼성출판사 김봉규(83) 창업주의 차남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출판사 계열사인 팬시 전문점 ‘아트박스’ 대표를 지냈다. 1992년 F&F를 설립하며 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직접 옷을 사러 시내에 갔을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베네통·레노마 스포츠 등 20여개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현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라이선스 제품을 선보이는 MLB와 MLB KIDS(아동),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을 판매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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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으로 사업확대 검토

 

이 중에서도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디스커버리는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다. 아웃도어 시장이 3년 전부터 정체기를 맞았지만 디스커버리는 2012년 후발 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어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첫해 54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2700억원으로 몸집을 키웠다. 디스커버리는 MLB 매출 2400억원(키즈 포함)을 뛰어넘어 F&F의 주력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김 대표는 디스커버리의 성공 비결에 대해 “아웃도어 의류가 아니라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접근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일상에서 편하게 입으면서도, 패션성과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옷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유행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며 “패션은 그 욕구를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면 되고, 그게 유행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다”면서 “즐기는 문화가 퍼지며 아웃도어도 도전보다는 즐거움이 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스커버리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이다. 직접 옷을 만들지 않고, 의류·가방 등에 상표권을 빌려주는 사업을 한다. 김 대표가 국내 상표권을 계약해 아웃도어 의류를 제작하는 것이다. 그는 “디스커버리가 주는 이미지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다. 사람들의 바뀐 라이프스타일과 들어맞는다”고 설명했다.

광고도 이런 느낌으로 만들었다. 배우 공유가 등장하는 광고는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설원을 배경으로 호기심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다. 최근 대다수 아웃도어 브랜드가 도심 속에서 캐주얼룩 느낌이 나게 한 것과 대조된다. 공유는 친구들과 함께 설원에서 드론을 띄우고 스노모빌을 탄다. 공유가 출연 중인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간접광고(PPL)도 했다.

디스커버리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로 쓰는 화려한 원색을 거의 쓰지 않고 채도가 낮은 색을 주로 사용한다. 또 활동성과 보온성이 좋은 소재를 어느 브랜드보다 먼저 사용하는 게 철학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사용하는 항온소재 도입도 고려 중이다. 세일도 할인 폭이 30% 선을 넘는 ‘재고떨이식’은 일절 하지 않는다.


디스커버리의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본사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라이선스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본사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디스커버리 라이선스 의류는 한국과 중국(현지 업체)만 만든다. 한국과는 달리, 중국서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아직 이렇다할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김 대표의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도 2010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지에 160개 매장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입체감과 색감을 중시하는 서양 화장품과 달리 한국 화장품은 피부톤과 전체적인 인상을 중시한다”면서 “K-뷰티의 가능성이 크다. 내년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에선 한때 핫했던 브랜드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디스커버리도 한때의 유행일 수도 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패션 업계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곡점에 와있다. 기술 발전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새 표준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스커버리는 그런 실험을 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소재 개발 등으로 시대에 맞게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사진=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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