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 만든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 만든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31 09: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NISI20160405_0011547279_web.jpg
대검, 법조비리 방지 및 청렴 방안 발표
특정 직원 주식 거래 금지 등 6대 방안
전화변론 감시 위해 변론대장 만들기로
특수부 지휘 법조 비리 전담팀도 신설
 
검찰이 부장검사 이상 검찰간부의 비위를 전담하는 특별감찰단을 신설하는 내용 등의 내부 청렴 강화 방안을 내놨다. 

검찰은 일선청에 변호사 변론 관리대장을 만들어 기록으로 남기는 방안 등 법조비리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각 검찰청 특수부에 법조비리 수사 전담반도 만들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31일 홍만표 변호사나 진경준 전 검사장 사건 등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내부청렴 강화 방안과 법조비리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검찰이 내놓은 내부청렴 강화 방안은 ▲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 신설 ▲특임검사식 감찰시스템 도입 및 감찰위원회 역할 강화 ▲특정부서 근무자에 대한 주식거래 금지 ▲승진대상 검찰간부의 재산형성과정 심층심사 ▲실명·익명신고 등 내부제보 시스템 활성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내실화 등 크게 6가지다.

검찰은 부장검사 이상 검찰간부의 비위를 전담하는 특별감찰단을 신설해 차장검사급을 단장으로 하고 고참 부장검사 등을 포함한 전담 감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검찰간부에 대한 상시 동향감찰과 비위조사 및 범죄혐의 확인 시 직접 수사도 진행한다.

승진대상 간부 중 재산증가 폭이 크거나 주식을 과다하게보유한 자 등에 대한 재산형성과정을 심층심사하고 업무처리 공정성이나 외부인과의 부적절한 관계, 사건청탁 여부 등 청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도 수집·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또 특임검사식 감찰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대검 감찰본부장의 행정업무 처리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되, 감찰 업무에 대해서는 특임검사처럼 감찰 개시와 결과 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외부인사로 구성된 가말위원회에 감찰 결과를 보고해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검 반부패부, 특수부, 금융조사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파견 근무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근무기간 중 주식거래를 금지한다.

검찰은 또 실명·익명신고 등 내부제보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내실화도 추진한다. 

검찰은 내부청렴 강화 방안과 별개로 법조비리 문제에 대해서도 ▲법조비리에 대한 상시 집중단속 ▲내부연계 법조비리 철저 감시 ▲선임서 미제출 변론 전면금지 ▲일선청에 변론 관리대장 비치·기록 ▲변호사의 검찰청 출입등록 등 5가지 대책을 내놨다.

검찰은 법조비리 집중단속을 위해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등 전국 일선청 특수부에 전담반을 마련해 변호사 수임 및 탈세 관련 비리나 법조브로커 관련 비리 등을 상시로 집중 단속한다는 방안이다.

법조비리신고센터도 단속 전담반 내에 설치한다. 또한 대검에는 법조리비 정보수집 전담팀을 꾸려 피의자나 고소인 등 사건관계자를 상대로 변호사 선임 과정에서 브로커 개입 여부, 변호인 선임서 미제출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할 계획이다.

또한 대검 감찰본부 암행감찰반을 권역별로 5개 팀을 구성해 활동하도록 하면서 '내부제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내부 직원이 연계된 법조비리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제보시스템은 내부 익명신고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에서 개발·운영 중인 'K-whistIe'을 활용한다.

IP추적이 불가능해 익명성이 보장되고 제보내용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찰담당자에게 전송된다는 게 대검 측 설명이다.

일선청에 (변호사) 변론 관리대장을 만들어 기록하기로 했다.

피의자 신병처리 등 긴급을 필요로 하는 수사단계에서 선임서가 제출된 전화변론이나 방문변론을 허용하지만, 전화나 방문변론을 한 경우 서면으로 이를 기록해 보관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기재 내용에는 변호인 성명이나 죄명 등 사건을 특정할 수 있는 사항과 전화 또는 방문 등 변론 유형과 취지를 간략히 기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선임서를 제출하지 않은 변호사의 변론을 금지하는 내용을 '형사사건 변론에 대한 업무지침'에 새롭게 반영하고 변론을 위해 검찰청을 방문하는 변호사도 출입통제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홍만표 변호사, 진경준 연구위원 사건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내부구성원뿐만 아니라 법률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경청했다"며 "기존 자문기관인 검찰미래발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검찰개혁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의견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921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휘슬러 일일관광으로 즐거운 추억 만든 밴쿠버 노인회
봄 햇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날, 밴쿠버 노인회 회원 95명이 휘슬러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관광은 T Brothers, 오로니아, 로얄캐네디언 등 여러 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아침 8시 30분 희래등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호슈베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샤논
14:3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ㆍ프레이저밸리 주택 매물 2만채 돌파
대출 금리 인상에도 수요 꾸준히 유지돼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주택 매물 수가 거의 4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그레이터밴쿠버 부동산협회(GVR, 구 REBGV)에 따르면 4월 시장 통계에서 GVR 관할 지역 내 매물이 1만2491채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42
09:57
밴쿠버 4천만 달러 규모 별채 건축 대출 프로그램 신청 시작
BC주, 주택 공급 확대 위해 집주인 대상 저금리 대출 제공BC주 정부가 2일 집주인들의 별채(Secondary Suites)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4천만 달러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신청을 시작했다. 이는 BC주에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
09:57
캐나다 의료 인력난 해소 위해 BC주, 1억5570만 달러 투입
의료 전문 인력 채용 및 유지에 집중, 농어촌 지역 인센티브 프로그램 확대BC주 정부가 의료 전문 인력 채용과 유지를 위해 1억5,570만 달러를 투입한다.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BC주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히 외딴 지역 사회에 숙련된 의료 인력이
09:5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美보다 먼저 금리인하 가능할까?
경제학자들 "캐나다와 미국 통화정책 격차에는 한계 있어"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매클럼은 11일 하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캐나다 기준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와 달라질 수 있지만 그 격차에는 한계가 있다"
09:56
밴쿠버 과로에 시달리는 BC주 의사들 "병가 확인서 때문에 시간 낭비"
의사협회, 고용주에게 전달할 병가 확인서 템플릿 제작주정부에 병가 확인서 요구 제한 촉구BC주 가정의들이 병가 확인서 작성 요청으로 업무가 과중한 것을 토로하며, 이를 간소화하기 위한 서식을 마련에 정부에 건의했다. 서한은 병가 확인서가 1차 진료 위기 상황에
09:55
캐나다 코스코 장보기, 멕시코 식료품 가격과 비교해보니
캐나다 물가 높아 해외서도 주목, 단순 비교는 무의미캐나다 코스코 회원들은 대량 구매로 식료품비를 아낄 수 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그 혜택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대형 식료품점들이 정부와 협력해 물가를 낮추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09:54
밴쿠버 문 닫은 런던 드럭스… 여권사진 어디서 찍지?
메트로 밴쿠버 내 여권사진 찍는 곳 소개런던 드럭스가 서부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매장이 문을 닫은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 여권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밴쿠버 여권 사진관(Vancouver Passport Photos)은
09:53
밴쿠버 한인 문학의 새로운 물결,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 성료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참여, 11명의 예비 문인 배출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관하는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이 지난 29일 오전 버나비 에드먼즈 리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예창작대학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1회
09:51
밴쿠버 캐넉스, 오늘 원정 6차전… 응원전 티켓 몇 배 이상 거래
내슈빌 원정 경기 응원전, 경기장 밖에서도 뜨겁다밴쿠버 캐넉스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6차전 경기가 내슈빌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응원전 티켓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2일 티켓이 매진된 후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
09:50
밴쿠버 오크리지 파크, '명품 브랜드 천국'으로 밴쿠버 新명소 부상
오크리지 파크 내년 봄 개장 순항밴쿠버 新랜드마크 윤곽 드러나명품 브랜드 '별들의 전쟁' 예고티파니 등 7개 브랜드 추가 입점밴쿠버의 새로운 쇼핑몰인 오크리지 파크(구 오크리지 센터)에 명품 브랜드들의 입점이 잇따르고 있다. 쿼드리얼 프로퍼티 그룹은 오늘
09:49
캐나다 로워메인랜드 부동산 가격, 4월 상승세 기록
전문가 "현재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균형 잡혀"로워메인랜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4월 다중매물목록서비스(MLS) 거래량은 1,471건을 기록했다. 가격은 3월 대비 0
09:46
캐나다 캐나다인 57% "표현의 자유 위협받고 있다" 우려
정치 성향에 따라 인식 차이 뚜렷, 보수당 지지자 76% vs 자유당 지지자 61%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캐나다인 과반수 이상이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 권리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레제사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캐나다의
09:44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 오스틴 '스트립 센터' 680만 달러에 팔려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1101 오스틴 애비뉴(1101 Austin Avenue, Coquitlam)의 1만1,559제곱피트(325평) 규모의 상가 '스트립 센터'가 677만 5,000달러에 팔렸다. 이 부동산은 기존 세입자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09:42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트랜스링크 2023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 발표버스 노선 1위는 99 B-Line, 역은 워터프론트역 최다 이용메트로밴쿠버 광역교통공사 트랜스링크가 2023년 대중교통 이용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총 승객 수는 2억3천3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고,
09:39
캐나다 체중감량제 '웨고비' 6일 부터 처방
비만 환자 대상 처방...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있는 과체중에도 사용 가능오젬픽의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는 체중감량제 '웨고비(Wegovy)'를 6일부터 캐나다 환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고비는 비만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
09:33
캐나다 중국정부 선거 개입 의혹, 호그 판사 예비 보고서 오늘 공개
정부 관계자 증언과 정보 평가 통해 의혹 재조명 기대연방정부의 외국 세력 개입 의혹 조사를 맡은 마리-조제 호그 판사의 예비 보고서가 오늘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의혹들과 고위 공직자 및 정치인들의 증언, 그리고 그간 비밀로 분류됐던
09:31
밴쿠버 훠궈 체인 식당, 세금 추징금 25만 달러 부과 후 컨설팅사 상대 소송
국세청 조사로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당해북미에 22개 지점을 둔 중국계 훠궈 체인점이 세금 공제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25만 달러의 추징금을 물게 되자 이를 대신 처리해준 컨설팅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류이서우 훠궈를 운영하는 류이서우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09:29
캐나다 퀘벡, 신축 및 리모델링 학교에 남녀 구분 화장실 의무화
드랭빌 교육부 장관 "학생들에게 사생활 보호받을 권리 있어"퀘벡 학교 서비스 센터는 앞으로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되는 화장실과 탈의실을 성중립적이 아닌 남녀 구분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 이같은 규정은 퀘벡 관보에 게재된 새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09:27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색, 무례한 직원 태도 최다 불만 사항으로 꼽혀
인종 차별, 문화 감수성 결여 등 다양한 민원 제기돼지난 몇 년간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수백 명의 여행객들이 제기한 불만 사항 중 가장 많은 것은 무례한 말투, 지나친 수하물 검색, '권력 남용'으로 보이는 검색 요원들에 대한 불쾌감 등이었다
09:26
월드뉴스 "이 중국과자 먹지마세요"…알몸 김치·소변 맥주 이어 또 터졌다
중국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원료에 소변보는 작업자(왼쪽), 오인월병. 사진 홍성신문 캡처, 식약처소변 맥주, 멜라민 분유 파동 등을 겪은 중국에서 수세미가 섞인 월병을 제조해 논란이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
09:21
캐나다 휘발유 가격 급락, 5월 말까지 리터당 2달러 이하 전망
메트로 밴쿠버 주유소들, 도매가 하락에 휘발유 가격 인하 이어져2일 목요일 아침, 로어 메인랜드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휘발유 가격 하락을 반겼다. 일부 주유소는 레귤러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2.08달러에 책정했다.엔-프로 인터내셔널의 수석 석유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 씨는
05-02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극심한 가뭄, 비상사태 선포 가능"
"가뭄 대응 5단계 중 4단계…비상사태 선포 3가지 조건 제시"앨버타 주 환경부는 올해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세 가지 조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 주는 수자원 관리 대응 계획의 일환
05-02
캐나다 캐나다 경제에 '게임 체인저' 등장,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확장 가동 개시
하루 89만 배럴 수송 능력 확보, 국제 시장 직접 진출로 유가 안정화 기대34년 만에 완공된 340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마운틴 송유관 확장 사업이 확장 사업이 마무리를 짓고 3배 늘어난 수송 용량으로 5월 1일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캐나다는 자국 영토를 통해 국제
05-02
캐나다 캐나다 이혼율 50년 만에 최저치, 결혼은 더 적어
통계청 "2020년 기혼자 1,000명당 이혼 5.6건으로 1973년 이후 최저"1991년엔 기혼자 1,000명당 12.7건이었지만, 결혼하는 사람 자체가 줄어15세 이상 기혼자 비율 1991년 54%에서 2021년 44%로 감소동거 커플 헤어질 땐
05-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