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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국민의당 "우병우 연수원 동기가 공정하게 수사하겠나"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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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60823_0012101980_web.jpg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적 의혹사건에 우병우 연수원 동기는 기피사유"

국민의당은 23일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병우·이석수' 동시수사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데 대해 "이 나라 권력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신분으로 어떻게 공정한 수사를 받을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의혹이 있는 터에 사법연수원 동기를 수사팀장에 앉혀 수사하게 한다면 누가 친구를 공정하게 수사했다고 인정 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올여름 대한민국을 들끓게 하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감찰관에 대한 수사를 윤 고검장이 맡았다는 소식에 검찰이 과연 공정하게 수사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강한 의혹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일반 법정에서도 상대측과 친구 등의 관계로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에 해당 재판부를 기피하는 제도가 있듯 국민적 의혹사건에 연수원 동기는 기피사유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NISI20160823_0012103053_web.jpg대검은 23일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팀장으로한 '우병우·이석수' 동시수사 특별수사팀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우 수석을 수사의뢰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피의자가 된 이석수 감찰관을 우 수석 수사와 함께 기피사유가 충분한 윤 고검장에게 맡긴다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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