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정의당 "朴대통령 한마디면 이정현 밥 먹을 수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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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오른쪽) 상임대표가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노회찬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 엄포 놓자 집권여당이 국감파업"
정의당은 27일 새누리당의 국감 불참과 관련,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이정현 대표는 밥을 먹을 수 있고 김영우 위원장은 국방과 안보를 위해 일 할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동시에 압박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 대통령은 그만큼 했으면 됐으니 이제 그만 의정활동으로 복귀하라고 귀한 한 말씀 주시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 앞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함께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이 비상시국이라고 엄포를 놓는 마당에 집권여당이 국감파업을 하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금 새누리당의 당대표가 곡기를 끊은 데 이어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국민들은 이같은 비상식적 시국에 어이없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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