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한민구 국방장관 "北, 국면전환용 도발 가능성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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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4일 강원도 일대 중동부 전선의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중동부 전선 최전방 GOP 부대 현장방문
"선 조치 후 보고 원칙…도발 시 즉각 대응할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4일 강원도 중동부 전선의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국면전환용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추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장관은 특히 "북한이 도발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 아래 '선 조치, 후 보고' 원칙으로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선 조치 후 보고 원칙…도발 시 즉각 대응할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4일 강원도 중동부 전선의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국면전환용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추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장관은 특히 "북한이 도발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 아래 '선 조치, 후 보고' 원칙으로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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