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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BC 주 정부, Express Entry BC 제도 개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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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일(금)부터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부의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BC 주 정부도 일부 주 정부 이민 인원을 익스프레스 엔트리 풀(Express Entry Pool)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이 제도를 익스프레스 엔트리 브리티시 콜럼비아<Express Entry British Columbia (“Express Entry BC”)>라고 명칭을 정했다.

Express Entry BC 는 다음과 같이 크게 네가지로 구분된다.

Express Entry BC – Skilled Worker / Express Entry BC – Health Care Professional / Express Entry BC – International Graduate / Express Entry BC – International Post-Graduate

자격조건은 Skilled Worker의 경우,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Express Entry에 전문인력이민,CEC, 연방기술이민 중에 자격조건이 부합되어 Pool에 올라와 있는 신청인이어야 한다.

즉, Express Entry Profile Number 와 Job seeker validation code가 필요하다.

두번째로 숙련 직업군로 현재 BC주의 고용주로 부터 영구 취업제의를 받은 경우이어야 한다.

세번째로 신청인과 동반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기준 소득을 충족해야 한다. International Graduate의 경우에도 Express Entry profile number등이 필요하며 2년내에 캐나다 대학을 졸업하고 BC주고용주로 부터 영구 취업제의를 받았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공사인 웨스트 캔의 최주찬 대표는 "Express Entry BC 신청을 하면 우선 수속이 되므로 기존의 BC 주정부이민 수속기간 13개월보다 수속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중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으면서 Express Entry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 Express Entry BC 신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의 BC주정부이민을 신청하고 대기중인 경우에도 Express Entry BC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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