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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부모초청 이민 , 당초대로 ‘1만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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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장관, 공약보다 줄였다가 역풍 거세자 ‘원안복귀’

존 맥칼럼 연방이민장관은 올해 조부모-부모 초청 이민 정원을 1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당초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지난해 10월 총선 유세당시 조부모-부모 초청이민 정원을 5천명에서 1만명으로 두배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민성은 자체 웹사이트에 올해 정원은 5천명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불러왔다. 

이와관련, 맥칼럼 장관은  지난주말 국영C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해초 접수를 시작한 직후 신청건수가 1만4천건이 넘어섰다”며 “정원은 약속대로 1만명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칼럼 장관은 “접수 순서에 따라 신청서류 1만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곧 심사 절차등의 내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민변호사들은 이민성 웹사이트에 정원이 5천명이라고 게시된후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는 비난을 의식해 공약 이행을 재 확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1년 당시 보수당정부는 신청건수가 적체되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접수를 중단시킨수 2014년 접수 재개와 함께 정원을 5천명으로 제한한바 있다.  

자유당정부는 지난 총선 유세 과정에서 이민출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위해 정원 2배 증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맥칼럼 장관은 “배우자및 자녀 초청 부문에서 대기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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