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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익스프레스 엔트리 승인, 한인 605명 받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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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제출 통보 받으려면 최소 450점 이상 획득해야
 

지난 한 해 동안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제도를 통해 총 191,279명이 프로파일 등록을 했다. 그러나, 이 중 46%인 88,048명이 최소한의 자격 조건을 채우지 못해 후보자로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부는 지난 달 31일, 시행 1년을 맞이한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월까지 등록을 마치고 후보자 풀에 대기중인 신청인은 약 6만 명이다.

 

익스프레스 엔트리 등록에 성공한 신청인이라도 정식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통보 (ITA)를 받으려면 최소한 450점 ~ 470점 점수를 받아야 한다. 

 

현재 6만 명의 후보자중에 400 ~ 449점까지가 13,537명, 350 ~ 399점 사이에는 21,851명, 300 ~ 349점은 18,433명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합격점수가 450점대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또, 지난해 총 19만명의 신청인 중에 이민부의 ITA 를 받은 사람은 26,219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가 6,348명(22.4%)로 1위, 필리핀이 3,574명(12.6%) 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민컨설팅 전문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익스프레스 엔트리에서는 인도와 필리핀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인 비중은 605명으로 8위를 차지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불과하다”며 “승인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주정부 지명을 받았거나 LMIA 취업비자자 또는 국제학생 등으로 캐나다에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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