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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임시취업-유학생 유치 ‘올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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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투자이민도 부활

현행 이민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 방안을 검토중인 연방자유당정부는 앞으로 외국인 임시 취업 프로그램 규정을 완화하고 특히 아시아권 관광객과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 중국에서 열리는 G20(선진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9일 베이징을 방문한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관광객과 유학생, 투자자들에 대한 문호를 크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인들은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학생도 12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칼럼 장관은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권 출신 방문자와 유학생을 두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임시 취업 제도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며 실업률이 오르고 국민들 사이에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시 취업프로그램과 관련, 맥칼럼 장관은 “부작용 논란으로 5년전 당시 보수당정부가 이를 폐지하는 극단적인 결정을 했다”며 “외국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재개하는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농업계와 대서양 연안의 수산가공업계 등 일부 지역에서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12년 폐지된 연방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해 “외국 자본은 캐나다 경제에 이득이 된다”며 이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국돈이 몰리며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맥칼럼 장관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며 “유학생과 새 이민자및 투자가들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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