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9"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교육 |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9"

dino 기자 입력16-10-12 16:2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인사회가 안팎으로 뒤숭숭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리콜에 이어 판매중단과 단종으로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고 그 손실은 더욱 커진다고 한다. 한국 경제에 있어서 삼성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큰 파장이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큰 사건이 벌어졌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꽤 알려진 건강식품숍을 오래 경영하던 여주인이 전 남편에 의해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 그것이다. 필자도 그 점주를 아는 입장에서 사건의 진상을 듣고 꽤 많이 놀랐다.

 

범인인 전 남편은 다른 한인여성과 함께 도주중이라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며 또 한번 놀랐다.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비명에 간 고인의 명복을 지면을 통해 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휘청거린다. 임기말 정권의 부정부패와 함께 한국 현정권의 레임덕을 더 가속화시키는 느낌이다.

 

사실 한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재벌 위주의 경제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소기업은 허덕거리고 몇몇 대기업 위주로 성장해가는 한국경제, 개혁되지 않으면 삼성 같은 기업도 하루아침에 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삼성의 이번 문제에 대해 상명하달식 한국 재벌기업의 지배 및 경영 구조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는 의견에 대해 공감한다. 수평적이고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당장은 실적에서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그 성과는 다른 무엇으로 따라올 수 없다. 삼성의 노트7 파동도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7 보다 먼저 출시하며 앞서가려는 조급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시 우리 자리로 돌아와서 보자. 영어도 마찬가지로 조급하게 서두른다고 실력이 좋아지고 점수가 빨리 나오는 건 아니다. 기본을 지키고 뚜벅이처럼 쉬지 않고 한발씩 걸어갈 때 내가 목표했던 지점에 어느 새 와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 영어는 급행도, 왕도도 없는 꾸준한 노력에서 오는 결과만 있을 뿐이다.        

 

이번 주도 지난 주에 이어 달달 암기문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장의 틀을 많이 외워둘수록 셀핍 시험에서 매우 유용하다. 외워둔 문장은 시험에서의 스피킹은 물론 라이팅을 쓸 때도 활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도 술술 나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연재하고 있는 '시험에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는 셀핍 시험 준비는 물론 일상 실용 회화로도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문장들이다. 우선 이번 주에는 아래의 7개 문장을 입에 착착 달라붙게 '달달' 외워보자. 10번에 안되면 20번 이상이라도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어느새 입에서 술술 영어가 나온다.

 

1. I have to confess it was tough sitting through three hours of trophy presentations.

세 시간 내내 시상식에 앉아 있는 게 솔직히 sjan 힘들었어요.

 

2. It was my weekend for carpool duty.

이번 주말은 내가 카풀 당번이었어.

 

3. Hockey is not really my thing, you know.

난 하키는 별로야.

 

4. My wife and I used to freeze to death on the soccer field watching our kids' matches in the rain or snow.

나랑 와이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애들 축구하는 거 보느라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5. It took three hours to have the party and six hours to clean up the mess.

파티하는데 3시간 걸리고 치우는데 6시간 걸렸어요.

 

6. Trust me, coming here feels like play compared to what I do at home.

여기 오는 건 집안 일에 비하면 노는 거야.

 

7. Hunter was attending her art class when she decided to remove her engagement ring. 

Hunter는 미술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그때 약혼 반지를 빼놓기로 했다.

 

 

글/ 션 킴(CLC 교육센터 부원장)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69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교육 돌로 도구를 만들다
  지금으로부터 약 70만 년 전 어느 원시인이 쓴 일기다. 물론 상상이지, 문자가 없던 시긴데…….   “오늘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오고 있다. 주위는 깜깜 절벽이고 지옥이 따로 없었다
11-23
교육 자녀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 주는 부모 그리고 자녀교육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원하는 것을 말하기도 전에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은 당연히 사랑하는 내 자식의 생각을 알아서, 혹은 자녀들에게 부모가 항상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때로는 자녀들이 공부를 하는 동안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등 여러 가지의
11-23
교육 추론방식
연일 한국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들은 소위 막장 드라마의 내용이라고 해도 심하다 싶을 정도의 충격적인 이야기들 뿐입니다. 먼 밴쿠버에서 소식을 접하는 이민자 또는 교민분들이 느끼는 허무함과 당황스러움이 이루어 말하기 힘들 정도인데, 한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느끼는 분노는
11-23
교육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9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5" CELPIP Listening Test: 주어진 상황의 원인, 주인공들이 원하는 포인트 잘 파악해야,   셀핍(celpip)의 Listening 시험에서는 Part 1-3 까
11-23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4"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8   지난 11일 발표된 LMI 즉 'Job offer'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면서 한인들에게 이민이 더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
11-17
교육 비센 - 슈퍼문 (supermoon)
지난 11월 14일 밤은 일흔을 넘기신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아니시라면 생애 가장 커다란 달을 볼 수 있었던 날로서, 1948년  1월 26일 이후 68년만에 돌아온 가장 커다란 달, 즉 슈퍼문(supermoon)이 뜬 날이었습니다. 이날 볼 수 있었던 달은 이
11-17
교육 민동필 - 객관적 서술의 시작은 구체적인 설명으로부터
앞서 2주에 걸친 칼럼을 통해 필자는 주관적 관점을 내세웠을 때 논쟁 또는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좋다/싫다’, ‘맞다/틀리다’, ‘이것은 이렇다/저것은 저렇다’와 같은
11-17
교육 문대기- 부동산 취득세
안녕하세요. 문대기 변호사입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법률 조언이 아니며 제한적인 법률 정보를 독자님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한 것입니다. 모든 사건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마다 서로 다른 법률 조언이 필요하며, 법은 항상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님들
11-1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3"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67     지난 주말 처음으로 셀핍 시험을 치른 저희 학원 수강생의 후기를 일부 발췌 정리해 게재한다.   "시험 시작 시간은 10시. 시험 시작 4
11-09
교육 심창섭 3. 우리 민족 형성의 기초를 이룬 사람들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지나 압록강을 건너 만주 선양에서 내려 우리의 터전 만주를 둘러보는 꿈을 오늘도 꾸어본다. 불가능한 일일까? 우리 조상들은 대체로 중국 랴오닝(요령) 성, 지린(길림) 성을 포함하는 만주 지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
11-09
교육 “아빠는 영어로 이야기할 때랑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랑 목소리가 다른 사람 같아.”
“아빠는 영어로 이야기할 때랑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랑 목소리가 다른 사람 같아.”   가끔 아들이 제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건 저만의 특징이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고, 또
11-03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2"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6   오전 수업이 끝나고 원고를 쓰기 전 우리 학생들 전용 카페에 잠시 들어갔다. 셀핍 명예의 전당 코너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  클릭해 들
11-03
교육 자녀 마약방지 위한 대화 요령
연방보건부의 십대자녀 마약-마리화나 경고 이미지   자녀 마약방지 위한 대화 요령 연방보건부, 가능한 일찍 자주 대화 해야 효과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십대 자녀가 마약의 유혹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02
교육 SFU, 캐나다 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UVic과 UNBC도 약진, UBC는 의료교육계에서 여전한 영향력 과시   시사매거진 맥린(Maclean's Magazine) 이 매년 진행하는 캐나다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2017년에 대학에 진
10-2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1"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 해가 참 빠르다. 여름이 지나는가 싶더니  Thanksgiving Day도 끝나고 Hallo
10-27
교육 버니어 교육부 장관, "터너는 교육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
  9명 선출 위원이 하던 업무 혼자 감당해야, 그러나 버니어 장관은 "해낼 것" 깊은 신뢰   밴쿠버 교육 위원회 해산 이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이크 버니어(Mike Bernier) BC 교육
10-20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0"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10월 초부터 기초가 부족한 분들을 위해 오전반이 끝나고 오후 시간에 8주 과정의 기초영문법을 개설했다. 우리가 교재로 선
10-19
교육 BC 교육부, 밴쿠버 교육위원회 해산과 동시에 위원 9명 전원 해고
밴쿠버 교육위원회의 해산을 발표하는 버니어 교육부 장관   같은 날 기자회견 중인 롬바르디 전 밴쿠버 교육청장과 동료 위원들   해고 이유는 '기한 내에 교육 예산안 확정짓지 못한 것'
10-18
교육 [UC 입학처 인터뷰 시리즈] "사회와 개인의 발전에 앞장설 학생 찾는다"
에이미 하리치 버클리 부총장보 겸 입학본부장  포괄적 사정 방식 서류 심사  에세이 개인 경험 눈여겨 봐    캘리포니아의 작은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버클리는 UC계열 캠퍼스 중에서 입학률은 가장 낮고 등록률은 가장 높은
10-1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9"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인사회가 안팎으로 뒤숭숭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리콜에 이어 판매중단과 단종으로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
10-12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8"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엊그제 10월 5일 하루에만 두 건의 즐거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월-수-금 오전반에서 영주권 신청을 위
10-05
교육 미 초등교육 현장서 '숙제 효과' 논쟁 가열
미국 초등학교 교사 벌리 콜먼 미첼이 지난 9월 13일 (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오크리지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크리지 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 있는 초등학교들이 최근 학생들에게 숙제를
10-03
교육 과학꿈나무를 위한 캠프 열린다!
11월 5일, 더글라스 컬리지 뉴웨스트민스터 캠퍼스    캐나다 한인 과학 기술자 협회 (AKCSE) 밴쿠버 지부는 오는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더글라스 컬리지 뉴웨스트민스터 캠퍼스에서 &
09-30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7"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국 뉴스를 들여다 보다 정치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첨단을 걷는 21세기에 한국정치의 수준은 19세기에도 못미치는
09-29
교육 유학닷컴 부도위기… 카나다 어학연수 칼리지 비상
  수백명에게 미리받은 20억원대 학비 송금 못하고  '빚 돌려막기' 바빠  유학생들 현지서 수업료 미납으로 쫓겨날 상황   밴쿠버와 토론토 그리고 빅토리아에도 지사를 운영하고있는
09-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