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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진로 전문가가 본 이 직업] 국내외 인력 부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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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 잘하면 65세 이상 근

항공기 조종사는 전망이 밝은 직업이다. 조종사가 워낙 특수 전문 인력이라 양성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려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간다. 국내에만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2곳, 에어부산·진에어·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 5곳, 화물기만 띄우는 항공사 1곳 등 총 8개의 항공사가 있다. 또 중국이나 중동 등 외국 항공사에서도 조종사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조종사는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조종사 평균 연봉은 9183만원으로, 변호사(8860만원)나 치과의사(8224만원), 프로야구 선수(7155만원)보다 높다. 또 정년은 통상 만 55세지만 노련한 조종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기 관리만 잘 하면 정년 이후에도 위탁조종사로 10년 이상 더 근무할 수 있다. 해외 경험을 자주 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장점이 많은 만큼 오랜 훈련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비행과 불규칙한 근무 환경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중요하기도 하다. 또 기상 이변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히 판단해 승객 안전을 보장할 실력을 갖춰야 한다.

 똑같은 비행기지만 여객기와 화물기 운항엔 차이가 있다. 여객기는 비교적 항로가 단순하다. 반면 화물기는 목적지가 여러 곳이라 한번 운항에 상당히 긴 거리를 운항한다. 하지만 화물기는 인명에 상대적으로 덜 신경 써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조종사마다 여객기와 화물기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이랑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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