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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감동적인 미국 대학교 졸업식 축사

기자 입력14-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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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선택의 결과다"

하선영 기자

미국 대학교는 저명인사들에게 졸업식 축사(Commencement Speech)를 부탁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명사들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한 시간 가량의 축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인생 계획을 세우는 졸업생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졸업식을 대학 시절의 진정한 마지막 수업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감동적인 내용과 인상적인 문구로 회자되는 명사들의 졸업식 축사를 정리했습니다.

하선영 기자 

미국 대학교 졸업식에서는 세계적 인사들이 졸업생들의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건넨다. 왼쪽부터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작가 조앤 K 롤링,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중앙포토]

# “공감으로 세상을 바꿔라(Change the world through empathy).”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 지난 6월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부모님은 누구인가? 몇 년도에 태어났는가? 어디서 자랐는가? 이 중 우리가 얻어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 그저 주어진 것이다. (중략) 내가 생각하는 낙관주의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는 수동적 기대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황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확신이다. 우리가 어떤 고통을 목격하든, 그것이 얼마나 심각하든,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그 고통을 못 본 척하지 않는 한 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 “하룻밤 새 성공에 이르는 방법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n overnight success).” 토리 버치 패션 디자이너·토리 버치 회장, 지난 5월 밥슨 컬리지 졸업식에서

 “기업가는 단순히 직업 타이틀이나 회사를 시작한다는 의미 정도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 기회를 잡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다. 타이밍, 인내, 10년간의 노력이 당신의 ‘하룻밤 새 성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열정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게 두렵지 않다면, 당신은 충분히 큰 꿈을 꾸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2005년 6월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나는 잘 알려진 실패자였다. 실리콘밸리에서 도망칠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분명해졌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아직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에서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맥 컴퓨터의 다양한 서체나 비례 너비 폰트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윈도는 그저 맥을 따라한 것이라서 개인용 컴퓨터에 그런 기능이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중략) 아무도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가 도착할 종착지다. 그 누구도 이를 피한 적이 없다. 그리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 “남아있는 목숨이 없는 것처럼 움직여라(Play like you have zero lives).” 알렉시스 오헤니언 레딧닷컴 창업자, 지난 5월 카르티지 컬리지 졸업식에서

 “남아있는 목숨이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라. 누릴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라. 여러분을 보살피는 사람, 여러분을 잘 대해주는 사람을 붙잡고 가까이에 둬라. (중략) 난 거대한 일들을 하려고 나선 게 아니었다. 그저 다른 사람들 몇몇이 겪고 있을 것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저 열심히 파다 보니 해결책도 나오게 됐다. 웅장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웅장한 비전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도 없다.”


# “지금 위험을 감수하라(Take risks now).”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CEO), 지난 5월 서던캘리포니아대 졸업식에서

 “나이가 들수록 의무도 늘어난다. 가정이 생기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 시작한다. 성공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일을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그 일을 할 때다. 지금 위험을 감수해라. 그리고 대담한 일을 하라.”


# “야심을 가져라. 끝없이 손 내밀어 꿈꿔라(Stay ambitious, keep reaching, keep dreaming).”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지난 5월 시카고시립대 졸업식에서

 “나는 자기 신뢰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 그래서 확신이 없을 때조차도 억지로 테이블에 앉는다. 요즘도 여전히 일어나는 일이다. 내 의견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 건지 의심이 들면 심호흡을 하고 내 의견을 똑똑히 말한다. 삶은 여러분이 어려운 일을 시도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모두가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여러분만 옳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른 이들을 납득시켜야 한다.”


# “혁신은 총명함이 아닌 인내에서 나온다(Innovations come from perseverance, not brilliance).” 아짐 프렘지 위프로테크놀로지스 회장, 지난 5월 미시간주립대 졸업식에서

 “위대한 혁신 하나가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적은 없었다. 모든 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공을 들이는 작업의 연속이었다. 대단한 아이디어로부터 나오는 혁신이 노력과 인내 부족을 메울 수 있는 경우는 안타깝지만 별로 없다. (중략)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주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 같은 일을 하기 위해 몰두해 있다. 나는 이런 노력이 장기적으로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 “계획을 멈춰라. 이 순간에 존재하라(Stop planning - be in this moment).”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2013년 5월 미시간대 졸업식에서

 “먼저 트윗부터 올리고 시작해야겠다. 나는 전문가라서 몇 초밖에 안 걸린다. (웃음) 내가 여러분의 나이였을 때에는 바지 속에 인터넷을 갖고 다니지 않았다. 심지어 바지 밖에도 없었다. 그만큼 환경이 안 좋았다. 즉흥극의 매력은 그 순간에 그것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대사를 계획할 수는 없다. 다음 대사를 계획하려고 한다면, 무대 위의 상대방이 당신이 원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때 실망하게 되고, 당신도 무대 위에서 얼어붙게 될 것이다.”


# “친구 수가 아니라 우정이 중요하다(Friendship, not friend count).”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2012년 5월 보스턴대 졸업식에서

 “삶은 모니터 빛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 삶은 상태 업데이트의 연속이 아니다. 삶에서 친구 수가 중요한 것도 아니다. 여러분이 신뢰하는 친구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언제나 스크린 앞에서 자란 세대에 대해 한탄한다. 그들은 틀렸다. 지금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그리고 그 결과 세상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선택의 결과다(We are our choices. Especially the hard ones).” 제프 베저스 아마존 창업자, 2010년 5월 프린스턴대 졸업식에서

 “영리함은 재능이고 친절함은 선택이다. 재능은 쉽다. 어찌 됐든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선택은 어렵다. 여러분이 80세가 돼 자기 인생을 가장 개인적인 관점에서 조용히 돌이켜 볼 때, 가장 간결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는 여러분이 한 일련의 선택이 될 것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의 결과다.”


#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러면 도전에 더 많은 목적의식이 생긴다(Do something you love-then challenges will have more purpose).”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2011년 6월8일 벨 헤이븐 커뮤니티 스쿨 졸업식에서

 “사람들은 페이스북에 대해 ‘대학생 꼬마 하나가 아이디어를 냈고 그게 갑자기 이렇게 큰 사업이 됐다’고 한다. 완전히 틀린 얘기다. 영감이나 총명함은 한 순간에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 도달하기까지 수년간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훨씬 쉽고 목적의식이 더 커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 “변화를 향해 열려있어라(Be open to change).”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2011년 5월 하비머드대 졸업식에서

 “나는 언제나 계획이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의 경우, 현실이 된 계획은 거의 없었다. 어떻게 선택을 하고 어떻게 그것을 성공시키는가? 자기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을 둬라. 그들이 여러분을 최선을 다하게 만들 것이다.”


# “실패의 미덕(The Fringe Benefits of Failure)”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작가, 2008년 6월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나는 대학 졸업 후 7년간 실패만 거듭했다. 결혼 생활을 오래 하지 못했으며 실업자 신세에다 가난까지 닥쳐왔다. 그러나 실패는 내 삶의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줬다. 두려워했던 실패가 현실이 되면서 오히려 자유로워졌다. 나는 살아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자기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인생은 성취한 일의 목록이 아니라는 걸 깨달으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유튜브, 각 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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