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코리안 몬스터’의 완벽한 투구…승리 투수 요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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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9 02:00 조회2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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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LA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5회 현재 7-0으로 앞서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5회까지 깔끔하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자들을 처리하면서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1회 허용한 내야안타 외에는 거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7-0으로 크게 앞선 5회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워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텔 마테를 삼진으로 잡은 뒤 닉 아메드에게 우중간 방면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존 라이언 머피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5회를 실점 없이 마감했다.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조기 강판된 잭 그레인키와 확연하게 대비되는 호투를 펼쳤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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