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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SK, 이틀 연속 LG 상대로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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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9 02:00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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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의 시즌 초반 행보가 경쾌하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1위를 지켰다. 

SK 이재원. [중앙포토]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주자 1루에서 터진 이재원의 투런포에 힘입어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전날에도 연장 11회 말에 터진 최정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겼다.
 
양 팀 모두 선발 투수가 잘 던졌다. LG 좌완 차우찬은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2회 말 SK 제이미 로맥에게 2루타를 맞고 폭투를 던져 1사 3루에 몰린 뒤, 정의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했다.
 
그런데 SK 우완 문승원은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더 잘 던지면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문승원은 1회 초 LG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내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선발 투수가 내려가고도 양 팀의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9회 말 SK 방망이가 더 매서웠다. LG 불펜 고우석을 상대로 선두타자 한동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고우석은 최정과 로맥을 범타 처리했지만, 이재원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제리 샌즈의 결승타로 5-4로 이겼다. 3-4로 지고 있던 9회 초 2사 주자 1,2루에서 두산 마무리 함덕주를 상대로 샌즈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려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5-4로 역전한 키움은 9회 말 마무리 조상우가 2사 1, 3루 위기에서 호세 페르난데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프로야구 전적(28일)

 
▶한화 4-6 KIA ▶KT 2-6 NC ▶LG 1-3 SK
▶삼성 12-7 롯데 ▶키움 5-4 두산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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