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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FA 윤성환, '1년 연봉 4억+인센티브 6억' 삼성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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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1-30 02:00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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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전이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역투하고 있다.잠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07.08/

FA 투수 윤성환(38)이 삼성에 잔류했다. 계약기간은 1년, 보장금액 4억원, 최대 10억원이다.
 
삼성은 윤성환과 계약기간 1년, 계약금 없이 연봉 4억원, 인센티브 6억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 마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 후배들을 이끌어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성환이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2019 FA 신청자 중 미계약자는 5명(이용규, 최진행, 키움 이보근, 김민성, 으로 줄어들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통산 393경기에 등판해 127승 91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127승은 삼성 통산 최다승 기록이다. 2014시즌을 마치고 처음 FA 자격을 얻은 윤성환은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윤성환은 이후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낸 '모범 FA'였다. 하지만 지난해 5승9패, 평균자책점 6.98에 그쳤고, 30대 후반의 나이와 맞물리면서 다년 계약에 실패했다.
 
삼성은 내야수 김상수에 이어 윤성환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부 FA를 모두 붙잡았다. 삼성은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삼성은 총 11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8일 귀국한다. 시범경기 첫 경기는 3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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