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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백승호, "이강인과 함께 좋은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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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19 02:00 조회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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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왼쪽)과 백승호(오른쪽)가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강인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축구 A대표팀에 첫 발탁된 백승호(22·지로나)의 각오다.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6일 서울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19일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 백승호는 "A대표팀을 항상 꿈꿨다.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18세 미드필더 이강인과 함께 뽑힌 백승호는 "스페인에서 거리가 있어 만나진 못하고 연락만 자주했다. 서로 안부를 전하고 경기가 어땠냐고 물었다"면서 "예전부터 대표팀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같이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에서 교체출전하면서 기회를 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강팀도 상대해봤다. "라리가에서 선수들의 터치를 배웠다.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백승호와 이청용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승호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골을 넣은적도 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경기를 뛰게 된 백승호는 "라리가에서 뛰면서 여유와 볼터치가 조금 나아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미드필드진 세대교체가 불가피하다. 백승호는 "책임감보다는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으니깐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백승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패스와 볼소유"라면서 "지로나에서 주로 왼쪽 윙으로 뛰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어느 포지션에 넣어주시든지 그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백승호는 "많이 노력해왔다. 오늘부터 최선을 다해 할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부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파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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