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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지동원 무릎부상 낙마…손흥민-황의조 투톱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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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5 02:00 조회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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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볼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가 지동원과 교체 투입되고 있다. [뉴스1]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지동원이 좌측 무릎 내 부종으로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콜롬비아 출전이 어려워 소집해제 후 금일 소속팀에 복귀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동원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빠지게 됐다. 
 
앞서 지동원은 전날 왼쪽무릎통증으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빠졌다. 지동원은 지난 22일 울산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지동원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또 다시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동원이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볼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 후반 교체된 뒤 벤투 감독과 인사나누고 있다[뉴스1]

 
지동원이 빠지면서 손흥민이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투톱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의조는 전날 인터뷰에서 “급하게 않게 천천히 생각하고, 찬스가 나면 꼭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흥민이와 투톱으로 나선다면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올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많은 5골을 뽑아냈지만, 최근 득점포가 주춤하다.  최근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은 2017년 10월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골을 몰아치면서 2-1 승리를 이끈 적이 있다.  
 
손흥민이 이승우(베로나) 등 다른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있다. 이승우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17분 교체출전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강팀이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모나코) 등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보유했다. 
 
파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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