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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 여자농구도 유리천장 깬다, 유영주 BNK 새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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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08 02:00 조회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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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BNK 썸 새 사령탑에 선임된 유영주. 부산=송봉근 기자

 
새로 창단한 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새 사령탑에 유영주(48)를 선임했다.
 
BNK캐피탈은 8일 부산시청에서 여자농구단 창단식을 갖고 새 감독에 유영주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1년이다.
 

8일 부산시청에서 여자프로농구 BNK 썸 창단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양지희 코치,유영주 감독,오거돈 부산시장,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최윤아 코치.부산=송봉근 기자

 
BNK는 부산지역을 본사로 둔 우량 여신전문 금융회사다. 지난시즌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위탁운영한 KDB생명(네이밍스폰서 OK저축은행)을 인수하는 형태로 신규 창단했다.
 
2019-2020시즌부터 WKBL에 참가한다. 연고지는 부산이고 홈경기장은 금정체육관을 사용할 예정이다. 농구단 명칭인 '썸(SUM)'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크 '썸뱅크'에서 따왔고, 관중들과 썸을 타며 여자농구 붐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1995년 SKC 유영주가 삼성생명 정은순의 수비를 제치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 감독은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정은순, 전주원 등과 활약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다. 1997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유영주는 2002년 KB국민은행 감독대행을 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DB생명 코치를 지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여성이 정식감독을 맡은건 2012년 KDB생명 이옥자 이후 두번째다. BNK는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코칭스태프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신한은행에서 활약한 최윤아(34) 코치가 합류했고, 우리은행에서 뛴 양지희(35)도 코치를 맡는다.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끈 박미희 감독. 김경빈 기자

 
앞서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에서 정식 여자감독은 4명 뿐이었다. 여자배구에서 조혜정 GS칼텍스 전 감독이 2010년 한 시즌 동안 팀을 맡았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2017년 사령탑에 올랐다. 여자농구에서는 이옥자 KDB생명 감독이 2012년 지휘봉을 잡았다가 1년도 안 돼 하차했다.  
 
성공을 거둔 여성 지도자는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정도만 꼽힌다. 박 감독은 선수들을 딸처럼 챙기는 '엄마 리더십'을 발휘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유리천장을 깼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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