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챔스 4강대진…토트넘-아약스, 바르샤-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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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18 02:00 조회4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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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토트넘과 아약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결승행을 다툰다. [UEFA 인스타그램]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결정됐다. 토트넘(잉글랜드)-아약스(네덜란드), 바르셀로나(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이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4를 기록,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아약스는 전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8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 1·2차전 합계 3-2로 준결승에 올랐다. 아약스는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올라온 팀이다.
반대쪽 대진에서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리버풀은 18일 8강 2차전에서 포르투(포르투갈)를 4-1로 대파했다. 1·2차전 합계 6-1로 4강에 올랐다.
전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2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8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2차전 합계 4-0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4강 1차전은 5월 1일과 2일에 열린다. 2차전은 5월8일과 9일에 치러진다. 결승전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개최된다. 토트넘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4강 1차전에 결장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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