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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챔스 결장 아쉬움 털려했지만...손흥민도, 토트넘도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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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8 02:00 조회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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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펠리페 안데르손과 공을 다투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P=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결장하는 손흥민(27·토트넘)이 힘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아쉽게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다.
 
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서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이날 5차례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지난 18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리그 3경기에서 침묵을 이어가게 됐다.
 
이 경기에선 토트넘도 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22분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이 골로 웨스트햄에 0-1로 졌다. 새 홈 구장 개장 이후 첫 패배를 겪은 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은 승점 70점에 머물면서 4위 첼시(승점 67), 5위 아스널(승점 66)의 추격도 받게 됐다.
 

27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이사 디오프와 공을 다투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열릴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이 때문인지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힘을 쏟아부으면서 공격을 줄기차게 시도했다. 전반 11분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2분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부딪혀 넘어졌지만 주심이 파울로 인정하지 않아 아쉬움도 남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페르난도 요렌테, 빈센트 얀센 등 공격 자원들을 연이어 투입시켜 만회골을 노렸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의 공격진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올 시즌 현재 리그, 컵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2016~17 시즌 자신의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21골)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소 3경기(리그 2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결장하는 손흥민은 다음달 4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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