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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홈 보이' 류현진, 이번엔 원정에서도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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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5-01 02:00 조회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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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일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2일(한국시간) 선발 출격한다. 그동안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홈 보이' 류현진으로선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하는 경기다.
 
류현진은 2일 오전 10시 45분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에게 익숙한 팀이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이기 때문에 자주 만났다. 통산 성적도 나쁘지 않다. 6승6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했다.
 
이번 등판의 변수는 경기장이 투수친화적인 안방 다저스타디움이 아닌 원정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라는 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유독 강했다.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2.25로 좋았다. 두 차례 원정 등판에선 1패, 평균자책점 4.91에 머물렀다. 통산 성적도 홈이 더 낫다. 다저스타디움에선 51경기에 나가 21승 1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똑같이 51경기에 나갔는데 22승 16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선 5승3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상대 선발투수는 매디슨 범가너(30)다. 둘은 통산 8번이나 맞붙어 3승3패씩을 나눠가졌다. 올시즌에도 한 차례 대결했는데 당시엔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이 7이닝 2실점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된 반면, 범가너는 6이닝 5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흐름도 류현진이 더 좋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이후 21일 밀워키전에서 5와3분의2이닝 2실점, 27일 피츠버그전 7이닝 2실점으로 잘 더졌다. 범가너는 20일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4실점, 2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5와3분의2이닝 5실점했다. 시즌 기록은 1승4패, 평균자책점 4.30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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