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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토트넘 사실상 챔스행 확정…아스널-맨유 스스로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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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5-06 02:00 조회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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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6일 브라이튼과 통한의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실상 4위 탈환이 어려워졌다. [아스널 인스타그램]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이 사실상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경쟁팀이었던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스로 무너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예약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튼과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전반 9분 피에르 오바메양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6분 브라이튼의 글렌 머레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5위 아스널은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아스널은 승점67(20승7무10패)을 기록, 4위 토트넘(승점70)과 승점 3점 차가 됐다.
 
만약 토트넘이 12일 에버턴과 최종 38라운드에서 패하고, 아스널이 번리를 꺾어 승점 70점으로 같아지더라도, 아스널의  4위 탈환이 어렵다. 아스널이 골득실에서 8골차로 크게 뒤져있기 때문이다. 37라운드까지 토트넘은 골득실 +28이고, 아스널은 +20이다. 산술적으로 아스널의 역전이 쉽지 않다.  
 

맨유는 6일 허더즈필드 타운과 비기면서 6위에 그쳤다. [맨유 인스타그램]

6위 맨유 역시 허더즈필드 타운과 3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15분 이삭 음벤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승점 66(19승9무9패)에 그치면서 사실상 4위 경쟁에서 탈락했다.  
 
반면 첼시는 왓퍼드를 3-0으로 완파하고 3위(승점71)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본머스와 37라운드 전반 막판 퇴장당하면서 최종전에 결장한다. 토트넘이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손흥민은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게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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