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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챔스 이어 유로파리그도 점령...프리미어리그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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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5-10 02:00 조회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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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물리친 첼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EPA]

10일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를 물리친 아스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9 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성시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서 유로파리그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지배했기 때문이다.
 
앞서 8·9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선 리버풀과 토트넘이 극적인 뒤집기 승부를 펼치면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10일(한국시각)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선 첼시와 아스널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4강 2차전에서 1-1로 비겨 1·2차전 합계 2-2 무승부로 승부차기를 치러 4-3 승리를 거둬 2012~13 시즌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또 아스널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스페인)와의 2차전에서 피에르 에미리크 오바메양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7-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 전신인 UEFA컵 시절, 1999~2000 시즌 이후 19년 만의 결승 진출이다.
 

8일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는 리버풀의 디보크 오리기(오른쪽). [AP=연합뉴스]

아약스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직후 라커룸에서 기념 촬영 한 토트넘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이렇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한 국가 리그가 결승 무대를 독식한 게 UEFA컵이 출범한 1971~72시즌 이후 최초다. 결승에 오른 리버풀, 토트넘, 첼시, 아스널 중에 3개 팀(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영국 런던을 연고로 둔 것도 흥미롭다. 첼시와 아스널은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경기장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드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갖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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