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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한국인 토트넘 스타 과거와 현재' 이영표-손흥민, 영국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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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5-11 02:00 조회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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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트넘 훈련장에서 재회한 손흥민(왼쪽)과 이영표.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국인 토트넘 스타 과거와 현재’ 이영표(42)와 손흥민(27)이 영국에서 재회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이영표가 토트넘 훈련장에서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 출신 이영표가 다큐멘터리 촬영차 영국으로 건너가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런던의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인 토트넘 스타의 과거와 현재. 손흥민이 이영표에게 기자회견장을 포함해 훈련장을 투어 시켜줬다”고 전했다. 2011년 아시안컵을 포함해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토트넘에서 반갑게 재회했다.
 
이영표는 2005년부터 3시즌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당시 개러스 베일(현 레알 마드리드)이 이영표 백업이었다. 
 

영국 풋볼런던의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한국인 토트넘 스타의 과거와 현재 손흥민이 이영표의 만남을 전했다. [앨러스데어 골드 소셜미디어]

이영표는 2016년 3월 “손흥민은 2~3년 후 유럽 최고 공격수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만해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1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하지만 이영표의 예언은 적중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유럽 최고 공격수 중 한명이 됐다.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이끌면서 6월2일 리버풀(잉글랜드)과 우승을 다툰다.
 
이영표는 지난달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원래 잘하는 선수라 잘한 거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이 심플하고 직선적인 영국 축구와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와 메시가 매 시즌 30골 이상 넣는다지만 유럽 빅5 리그에서 한 시즌에 20골 이상 넣는 선수는 많지 않다. 1~2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3년 연속이다. 더는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냐, 아니냐는 논란거리가 아니다. 손흥민은 이제 확실한 월드 클래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6년부터 3시즌 간 21골-18골-20골을 넣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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