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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축구도사' 사비의 신기…일본-카타르 결승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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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2-03 02:00 조회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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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사 사비의 예측이 또 적중했다. 일본에 이어 카타르가 결승에 진출했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도사' 사비 에르난데스(39·알사드)의 예측이 또 적중했다. 
 
카타르축구대표팀이 3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4강에서 UAE를 4-0으로 대파했는데, 사비가 결승진출팀으로 일본에 이어 카타르까지 맞혔다.
 
스페인 국가대표와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사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방송사 ‘알카스’에 출연해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을 예측했다. 사비는 베트남 16강 진출과 호주의 8강 탈락을 제외하고 모두 맞혔다. 
 
사비의 예언대로 8강전에서 한국-카타르, 호주-UAE, 이란-중국이 맞붙었다. 틀린건 일본의 상대가 시리아가 아닌 베트남이라는 정도다.  
 
'족집게' 사비는 4강팀 중 3팀을 맞혔다. 그는 일본-이란, 카타르-호주 대진을 예측했다. 호주 대신 UAE가 올라온걸 빼고는 모두 적중했다.
 
사비의 예측대로 일본이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사비는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을 꺾고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사비의 립서비스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진짜로 카타르가 이겼다. 사비의 예언대로 카타르가 4강에서 UAE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만약 카타르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축잘알’ 사비의 예측이 또 한번 화제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와 일본과의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 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4회 우승팀이다. 일본은 베스트11 전원이 유럽파일 만큼 멤버가 화려하다. 카타르는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대회 6경기에서 16골을 터트렸고, 득점선두 알모에즈 알리(8골)을 보유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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