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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VAR+골대'가 도왔다, 1m93㎝ 오세훈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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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05 02:00 조회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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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U-20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터트린 한국 공격수 오세훈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VAR(비디오판독 시스템)과 골대가 도왔다. 1m93㎝ 장신 공격수 오세훈(20·아산)이 끝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39분 오세훈이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을 뽑아냈다.  
 
앞서 한국은 2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다. 0-0으로 맞선 후반 6분, 한국 골키퍼 이광연(강원)이 막아낸 슈팅을 일본의 고케 유타가 재차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 선수들을 골 세리머니를 했다.
 
하지만 VAR 끝에 일본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주심은 노 골을 선언했다.  
 
일본 미야시로는 후반 33분 팀동료의 슈팅이 맞고 흐른볼을 재차 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한국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일본과 U-20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터트린 한국 공격수 오세훈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위기 뒤에 찬스가 왔다. 후반 39분 최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세훈이 점프를 거의 하지 않고 방향만 바꾸는 재치있는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오세훈의 머리를 스친 공은 그대로 골망 오른쪽을 흔들었다.  
 
오세훈은 이번대회 포르투갈과 1차전에는 교체출전한 뒤 계속 선발출전했다. 오세훈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오세훈은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오세훈은 K리그1 전북 현대의 1m96㎝ 장신 공격수 김신욱처럼 상대수비 애를 먹이고 있다. 오세훈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한일전에서 승리해 기쁘다. 수비수들이 실점 안해줘 고맙다. 우승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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