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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역시 ‘양봉업자’…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로 4경기 연속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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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2-14 02:00 조회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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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4일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UE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단 악셀 자가두와 압두 디알루 사이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양봉업자’ ‘꿀벌 킬러’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꽂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토트넘-도르트문트전서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손흥민(오른쪽)이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후반전에서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마 부에르키에게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르트문트를 맞아 3-4-1-2 전술로 나선 토트넘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은 득점 없이 팽팽하게 이어진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얀 페르통언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했다. 깔끔하고 완벽한 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나서 9골을 터트리면서 ‘양봉업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양봉업자’ ‘꿀벌 킬러’라는 별명은 손흥민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 팀을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다는 이유로 붙여졌다. 특히 ‘양봉업자’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꿀벌이 구단의 상징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생긴 별명이다. 이후 도르트문트 뿐만 아니라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클럽과의 경기에서 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기록, ‘양봉업자 손흥민’의 위상은 단단해졌다.
 
더불어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합쳐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호 골이자 시즌 16호 골이다.  

손흥민은 14일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UE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AP=연합뉴스]

토트넘의 미드필더 손흥민이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후반 교체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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