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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2군 무대서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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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2-25 02:00 조회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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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김경록 기자

 
독일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20)이 2군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정우영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잉골슈타트 2군과 2018-2019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 2군은 승점 47을 기록, 아이히슈테트(승점 44)를 승점 3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정우영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최전방을 오가면서 전반 5분과 후반 30분, 후반 37분에 3골을 몰아쳤다.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올 시즌 2군 무대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뮌헨은 홈페이지는 "뮌헨 2군이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정우영이 매치 위너가 됐다"고 전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김경록 기자

인천 대건고 출신 정우영은 2017년 6월 뮌헨과 4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28차례(최근 6연패 포함)나 우승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차례나 정상에 오른 전통 명문 팀이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28일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와의 경기에 후반 36분 교체 출전했다. 19세 나이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 21세 나이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던 손흥민(토트넘)보다 2년이나 빠른 기록이다.
 
정우영은 스페인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과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꼽힌다.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해 세대교체가 불가피해지면서, 정우영과 이강인은 다음달 A대표팀 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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